컨텍이 룩셈부르크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16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이성희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우주지상국 데이터수신과 처리 서비스, 위성영상 이미지 활용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진출을 앞둔 룩셈부르크는 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선포하고 우주분야 적극 유치하는 곳. 현지 법인 이사회에는 소니에릭슨과 밀리컴그룹을 거친 데이빗 요한슨가 멤버로 참여하고 마이클 잭슨 전 스카이프 COO도 어드바이저로 합류할 예정.
이성희 컨텍 대표는 “지난 16일 열린 ICT 세미나 행사에서 룩셈부르크 부총리와 경제사절단과 만나기도 했다”며 “컨텍의 현지 진출을 통해 양국 우주산업 협력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컨텍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크립톤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에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우주지상국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지 펀드 2be.lu와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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