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가 여행 후기 플랫폼 ‘유디니’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유디니는 여행자가 직접 현지 관련 글, 사진, 동영상 정보와 여행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일반인을 포함해 전문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공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경 유디니 공동대표는 “기존 여행 정보 서비스 수집된 시점과 사용자가 확인하는 시점이 달라 실제 여행자가 만나는 여행지의 상황과 괴리가 크다”며 “유디니는 최근에 다녀온 실제 여행자의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어 여행지에서 헤맬 걱정 없이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유디니는 밀레니얼 시대에 맞는 여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 데이터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는 뛰어난 팀이자 기존의 여행 방식을 바꿔나가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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