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부천시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스타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해 원도심 지역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올해 안에 블록체인 기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흥동 일대 골목 차량 100대를 인근 공영 혹은 민간 주차장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120억원대 주차장 설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삼십분은 실시간 광역 온디멘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 핵심 기술을 접목해 부천시 주차난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잇차는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드라이버인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주차와 출차를 대신해주는 온디멘드 주차 대행 서비스. 지난 3월 베타테스트에 이어 현재 주말 종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서울 전지역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부천시를 비롯한 신흥동 주민과 함께 주민주도형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지역 주차 문제를 해결해 걷고 싶은 도시, 정원 같은 거리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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