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여름 휴가철 맞아 신차 1,000대 투입

그린카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주요 여행지에 신차 1,00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강릉, 속초 등 국내 주요 여행지에 우선 투입되며 현대차 신형 쏘나타 100대를 포함한 국내 브랜드 인기 모델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 없이 여행자에서 원하는 기간 동안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린카 측 설명이다.

차량 공유 이용 빈도가 높은 여름 성수기를 고려해 주행보조기능이 탑재된 차종의 비중도 늘렸다. 대상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 그랜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차 K7 프레스티지,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등이다. 그린카는 향후 도입될 모든 차량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그린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신차를 도입하게 됐다”며 “최신 인기 차종과 대중교통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와 함께 더욱 기억에 남는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카는 장거리 운전 대신 비행기·기차·버스를 이용한 후 여행지에서 그린카 차량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공항 KTX·SRT, 버스터미널 인근에 총 650여개 그린존, 1,700여대 차량 규모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공항과 주요 SRT 역사(수서·동탄·지제·정읍역)에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