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18일 2019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캠퍼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와 포르투갈,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유망 액셀러레이터 5곳을 대구로 초청해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영문 IR 피칭, 1:1 상담회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대구에서 국가별로 진행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선발해 해외 시장 개척 지원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피칭을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 14곳은 2개월간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고도화 등 준비 기간 이후 프랑스와 포르투갈에 2개사, 태국 3개사, 싱가포르 4개사, 미국 3개사 등 단기 액셀러레이팅에 참가한다.
대구혁신센터는 행사 기간 중 포르투갈 포르틱(Portic), 태국 치앙마이앤(Chiangmai&Co), 싱가포르 에이스(ACE), 미국 엑스퍼트도조(Expert DOJO)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 조직인 스타트업 타일랜드(Startup Thailand)와는 10월 별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구혁신센터는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해 5개국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현지 단기 액셀러레이션 참가를 돕는다.
연규황 센터장은 “해외 진출 의지가 있는 역량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장 역시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거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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