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캐주얼게임 개발 ‘위드어스게임즈’에 씨드 투자

매쉬업엔젤스가 캐주얼 게임 개발사 위드어스게임즈에 씨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드어스게임즈는 CJ인터넷 넷마블 사업부장, 게임스튜디오 PD로 역임하며 게임 기획, 개발, 상용화, 마케팅 등의 경험을 보유한 김선호, 박정환 대표가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회사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유저 유입과 접근이 용이한 캐주얼 게임을 주로 제작한다. 

위드어스게임즈 김선호 대표는 “작고 빠르게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시행,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는 것이 개발 방향이자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른 개발 환경을 구축했고 현재 계획된 라인업뿐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장르에 새롭게 도전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는 “위드어스게임즈는 캐주얼 게임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양질의 게임을 제작하는 팀”이라며 “호감을 주는 디자인에 기반해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기 때문에 히트작을 출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위드어스게임즈가 얼마 전 내놓은 신작 게임 ‘벽돌깨기 스와이프 볼’은 글로벌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기업 ‘나인탭’을 통해 정식 서비스 하고 있다. 신작은 북미, 유럽 시장을 타겟 삼아 사용자에 호감을 주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앞선 게임 제작 노하우를 적용해 이동형 블록을 비롯 다양한 재미와 전략적 요소를 더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