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교보생명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INNOSTAGE)’를 개최, 협업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테이지는 혁신(Innovation)과 무대(Stage)의 합성어로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한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무대라는 뜻. 참여 스타트업은 9월부터 14주간 교보생명과 공동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협업 가능성 검증을 위한 지원을 받으며 퓨처플레이를 통해서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개발한 협업 사업모델은 연말 데모데이를 거쳐 평가하고 사업타당성이 검증되면 교보생명과 함께 정식 론칭할 기회를 얻는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보험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건강, 교육, 여가, 문화, 자산관리, 은퇴관리를 비롯 고객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기술을 통해 고객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교보생명과 함께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교보생명과 협업을 원하는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달 8일 19시 역삼 마루180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서는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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