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가 온라인 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블리몽키즈에 씨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기술 기반 이커머스 회사로 인도 현지에서 온라인 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다. 마카롱은 현지 25~34세 직장인 여성을 타겟 삼아 한국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는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결제, 물류, 배송 시스템을 현지 최적화하고 뷰티 컨설팅 챗봇을 통해 화장품 사용법, 피부 타입에 따른 상품 추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완 블리몽키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품 추천, 결제 수단 다양화, DB 구축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모바일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매출 상승을 꾀하고 고객 니즈에 맞춰 더욱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수입, 유통,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정호 이정호 심사역은 “현지 뷰티시장은 스킨케어, 색조를 비롯 그 비중이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률 13%을 보였다. 특히 온라인 채널은 연평균 성장률 54%로 높은 성장세”라며 “적합한 시장진입 전략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블리몽키즈에게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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