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100억 투자 유치

성인실무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우리기술투자, 패스트트랙아시아 등 7개 투자사로부터 100억원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자사 설립 이후 두 번째 외부 투자유치로 패스트캠퍼스는 현재까지 총 180억원의 투자유치 금액을 누적 달성했다.

2014년에 시작된 패스트캠퍼스는 2019년 현재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풀타임 취업연계 교육, 온라인, 외국어, 기업교육, 콜로소 등 성인교육에서 전 분야를 다루고 있는 국내 유일한 성인교육회사다. 패스트캠퍼스는 설립 이후 연평균 두 배 이상의 성장을 통해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고 누적 수강생수 약 12만 명, 연간 오픈 콘텐츠 수 약 1천 여 개, 보유 강사 네트워크의 숫자는 약 2천여 명으로 성인교육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박지웅,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공동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직장인, 자영업자 구분 없이 성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제공하는 풀스택 교육회사를 지향한다”라며 “시험 점수와 합격 여부에만 치우쳐 있는 국내 교육 시장의 구조를 고객 중심,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비즈니스로 바꿔나가며 장기적으로 기존 대학교 및 대학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학습 경험의 고도화, 서브 스크립션 플랫폼 오픈, 이러닝 기업교육 시장 진출, 외국어 및 콜로소 사업의 공격적 확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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