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G-FAIR 코리아 2019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2019는 매년 8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내 중소기업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이번 회차에는 850개 기업이 참가, 리빙·다이닝·레저·뷰티 4개 테마관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체험 공간인 4차 산업 펀(Fun) 파크도 새로이 마련된다. 또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선정된 이번 회차의 주제 ‘큐레이션의 시대’에 걸맞게 기존 전시회 형식에서 벗어나 참가기업이 전시회 전체 플랫폼을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고 유통, 소비 트렌드를 선보일 방법을 고민했다는 것.
진흥원은 전시회 운영에 앞서 13일 설명회를 통해서는 전시회 참가 방법과 품목·공간 배치, 참가기업 브랜드 홍보·마케팅 지원 계획,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스타트업 행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준 진흥원장은 “올해 전시는 현장 판매뿐 아니라 국내외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국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구독경제시대를 맞아 새롭게 거듭난 이번 전시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G-FAIR KOREA 2019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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