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을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가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 웨이하이 물류센터A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은 건물 면적 24,864(7,521평)m²로 축구장 3.5개 크기에 달한다. 몰테일이 운영 중인 4개국 8곳 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코리아센터는 웨이하이시와 부지면적 77,000m²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3개동 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
이번에 완공한 웨이하이센터 A동은 컨베이어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입출고 관리와 재고 관리에 용이하다. 또 보안 검색대와 사각지대 없는 CCTV 설치 등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고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감지기,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다.
코리아센터 측은 이곳이 공항과 항에서 모두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고 물류처리 능력 역시 기존 상하이 물류센터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기본 물류 업무 외에 패션 의류와 전자제품, 가구, 잡화 등을 발굴해 자사 서비스인 메이크샵 쇼핑몰에 도매로 공급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3개동이 모두 완공되면 중국은 물론 동북아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B2B 분야 역량을 강화해 코리아센터의 핵심 사업인 오픈풀필먼트 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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