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유주방 ‘1번가’가 8월 말 성남시 수정구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1번가는 5년 동안 배달 현장에서 258개의 점포를 운영한 외식전문가들이 만든 공유주방으로 자체 개발한 ICT 기술을 더해 타 공유주방과는 차별화 된다.
1번가는 외식업의 노하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화 접수와 고객응대 업무를 지원하고‘원클릭 주문관리 포스’를 통해 다양한 배달앱 주문 관리는 물론 배달 배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단 한번 클릭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반경 200m 내 배달 주문을 자동으로 묶어서 1콜당 최대 5건의 배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 묶음 배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매출 관리 및 고객 관리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통해 인건비, 배달비, 물류비 등 월 고정비와 변동비를 절감할 수 있다.또 교육 프로그램 ‘1번가 유니버시티’를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현재 1번가 1호점은 유명 도시락 업체 ‘토마토 도시락’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소개된 ‘부여통닭’,‘배달의 민족’에서 상위 1%만 받는다는 ‘배달 대상’수여 업체인 ‘THE 청춘키친’까지, 총 20개 업체와 제휴하고 현재 입점을 완료한 상태이다.
최영 대표는 “1번가는 200평규모 20개 업체가 입점 가능한 신흥점을 시작으로 올해 내 3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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