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중기부 R&D 성공기업 사업화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5년 이내 중기부 소관 R&D과제 성공 판정을 받은 곳. R&D 성공과제 사업화와 양산에 들어가는 운전·시설자금에 대한 보증비율을 95%까지 우대하고 보증료는 0.3%p 감면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협약을 통해 전용 저금리 대출 상품과 연계해 1,000억원 규모 R&D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측은 이를 통해 R&D기업의 원활한 자금 수급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보는 중기부 R&D전문기관과 정보 공유 채널을 마련하고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R&D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보증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중기부 R&D우수 성공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기업은행, 하나은행과의 저금리 대출 연계를 통해 기업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해 일본 경제보복을 계기로 핵심 소재와 부품 국산화에 힘쓰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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