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라썸이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업별 소통 플랫폼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화 추진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9 팁스 프로그램 창업팀으로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개발 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된 것.
클라썸은 교사와 학생 등이 모두 소통할 온라인 공간을 앱과 웹을 통해 제공한다. 소통 뿐 아니라 학습 능률을 높이고 누적 소통 데이터를 분석해 수업 질을 높이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사용 기관 수 88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클라썸은 지난해 크립톤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데 이어 국내외 서비스 확장을 위해 하반기 추가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수업 내 소통을 도와 교사 업무는 줄이고 학생 학습 효과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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