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뉴, 앙드레김×김지희 작가 콜라보 티셔츠 선보여

컨티뉴가 8월 6일 앙드레김과 팝아트 작가 김지희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제작한 티셔츠를 서울 논현동 앙드레김 아뜰리에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실드 스마일(Sealed smile) 시리즈로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지희 작가가 고 앙드레김의 화려한 시그니처 드레스를 재해석한 것. 또 이들 작품을 제품화한 컨티뉴 티셔츠도 현장에서 공개했다.

컨티뉴 측은 앙드레김과 김지희 작가의 협업은 전통적인 디자인인 팝아트 작품으로 재해석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 역시 “이번 협업으로 앙드레김 디자인은 전통적 이미지와 영향력을 잃지 않으면서 젊고 현대적 모습을 강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컨티뉴 제품화 플랫폼을 통해 실물 제품으로 작품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중도 앙드레김 아뜰리에 대표는 “앙드레김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감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욱 컨티뉴 대표는 “이번 협업 작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브랜드와 제휴, 제품화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일 공개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는 행사 당일 한정판이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8월말까지 앙드레김 아뜰리에 매장에 전시되며 컨티뉴가 웹사이트를 통해 독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