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이 하나벤처스, 엔베스터,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부터 4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탈잉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재능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수업을 열 수 있게 했다. 현재 튜터 2만여 명, 200여 개 카테고리 수업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VOD 강의도 오픈, 누적 이용자 500만여 명을 확보했다는 소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최근 출시한 온라인 VOD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자에 참여한 전형순 엔베스터 상무는 “자신의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하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라며 “탈잉 팀의 플랫폼 운영 역량, 오퍼레이션 역량, 콘텐츠 기획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유저 풀 확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재능이 수업 콘텐츠가 되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견고히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