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리브(HOTELIV) 운영사 이웃벤처가 캡스톤파트너스, 원앤파트너스로부터 1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에 호텔 수준의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웃벤처는 현재 욕실청소를 주력으로 부분청소, 거주청소 및 세탁 서비스, 어메니티 구독과 홈 파티 등 호텔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아파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
김지홍 이웃벤처 대표는 “현재 국내 가사서비스 업계는 매번 다른 가사도우미, 다른 고객을 매칭 시키고 있어 규격화가 어렵고 서비스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며 “호텔의 하우스키핑 방식은 항상 일정한 방법과 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아파트에 적용한다면 고객은 언제나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가사서비스 시장도 한층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웃벤처는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100개단지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8월 안양시 인근 하우스키핑 서비스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서비스 담당자인 홈프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연말까지 500명의 홈프로를 통해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웃벤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더벤처스, 엔텔스, 원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약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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