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DHP가 오는 10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에서 디지털 헬스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해커톤은 의사,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를 비롯 다양한 직군 참가자가 1박 2일간 헬스케어 분야 문제를 발굴, 시제품까지 구현하는 자리. 첫날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DHP 파트너로 구성된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둘째날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 8곳을 선발, 시상하고 사업화하려는 팀에 한해 DHP가 후속 자문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섭 DHP 대표파트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분야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팀을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혹은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는 9월 21일 팀빌딩 데이를 통해 팀을 구성할 수 있고 구성 이후에는 아이템에 관한 규제 저촉 여부와 신규성에 관한 전문 멘토링을 본 행사 전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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