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VR·AR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로 떠오르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를 활용한 VR·AR 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을 골자로 한다. 버추얼크리에이터는 3D 가상 캐릭터로 방송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버추얼 캐릭터 매칭 ▲버추얼 캐릭터 개발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 총 3개 부문이다. 선발 규모는 10인(팀) 이하다. 버추얼 캐릭터 매칭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매칭 캐릭터를 내세워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버추얼 캐릭터 개발의 경우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캐릭터를 원화 단계부터 3D 모델링, 라이브 방송 최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IP 저작권 걱정 없이도 개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은 미모지·이모지 등 AR기술을 활용해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커머스 크리에이터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도 제공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지원 대상자들은 3개월간 총 300만원의 자금지원과 맞춤형 기술지원 및 멘토링, 방송 시설과 장비를 제공받는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 민·관 파트너십인 NRP와 뉴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경기도 측은 “새로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기술, 자금,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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