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와 함께 ‘예술하는 청춘시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하는 청춘시대는 아르코가 젊은 예술인의 예술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 예술인이 기초 예술 분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텀블벅을 통해 열면 40팀까지 선정, 예술나무가 50만 원을 후원하고 텀블벅은 관련 기획전을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5주간 열고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에 속하는 기초예술 분야 프로젝트이며 시각 예술, 문학, 공연 분야 만 39세 미만 개인 혹은 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 대학생 동아리나 굿즈 관련 프로젝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 허들을 낮췄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 프로젝트는 오는 19일부터 개설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9월 한 달간 텀블벅에 프로젝트를 개설한 다음 사업 참가 신청 서류를 제출한 다음 사업 운영 기간 중 7일 이상 운영해야 한다. 목표 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설정해야 하며 2인 이상 팀이라면 대표자 개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물을 단번에 후원자 70만 명에 선보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예술하는 청춘시대를 고유의 창조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이끌겠다. 앞으로도 ‘모금을 쉽게, 소통은 효과적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초기 창작자가 보다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는 지원사업 협력과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