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가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최대 50% 가격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그동안 강남 지역의 기존 세탁소와 유사한 표준 요금 수준을 유지해왔다. 이번 가격인하로 드라이클리닝 요금은 15~50% 가량 저렴해져 세탁편의점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탁 수요가 가장 많은 와이셔츠의 요금은 1,500원, 블라우스는 2,900원이다.
세탁특공대 측은 가격인하 배경에 스마트팩토리가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세탁특공대가 자체 개발한 통합세탁물류 솔루션이다. 세탁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가격인하는 물론 지역 확장에도 활용됐다. 세탁특공대는 직영 스마트팩토리 설립 후 5개월 만에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15년 강남에서 첫 선을 보인 세탁특공대는 지난 3년 간 강남-서초-송파라는 강남 트로이카 지역에 집중해 왔다. 고객층 품질 기대치가 높은 만큼 고급 세탁 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국내 최초로 세탁물 검수 동영상,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정체된 세탁 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52만 7천 건의 수거, 배송을 처리하며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세탁특공대를 운영하는 남궁진아 워시스왓 대표는 “세탁 물류 트래킹 솔루션 개발과 직영 스마트팩토리 설립 등 원가 절감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고객님들께 고품질 서비스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 전역 확장과 이번 가격인하 조치가 맞물려 앞으로 더욱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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