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청년 문화예술 창작자를 위한 기획전 ‘맑은 날 제주’를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제주도를 주제로 음악과 미술,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20건 내외를 소개한다. 제주 청년 문화예술 창작자는 텀블벅 후원금은 물론 팬과 소통할 커뮤니티를 동시 확보해 펀딩 성공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선 제주 문화와 자연을 소개하는 <바람이 돌고 돌다 쉬어가는 섬, 제주를 노래하다>, 제주 이미지와 소리를 엮어 제작한 <빛소리 EP앨범 ‘위 미’> 외에 설문대 할망과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제작한 드램캐처와 키링, 수입맥주병에 제주 사계절 향을 담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해양 생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한 대나무 칫솔 프로젝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앞으로도 제주도를 넘어 더 많은 지역 기반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영위하고 자립할 기반이 되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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