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해시키 캐피탈(HashKey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해시키 캐피탈은 해시키 그룹의 자회사로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홍콩 기반 벤처 캐피탈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테라는 해시키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전역에 걸쳐 테라 얼라이언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테라 얼라이언스에는 현재 티몬, 배달의민족, 큐텐(Qoo10), 캐러셀(Carousell), 티키(TIKI) 등 아시아 25개 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바일 간편결제 차이, 벅스, 신상마켓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테라는 최근 간편결제 앱 차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서 상당한 소비자 인지도를 확보했다. 테라의 성장에 힘입어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해시키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이끌어 내 매우 기쁘다”며 “테라는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며 글로벌 핀테크 선도 스타트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분야에서 신뢰를 쌓고 얼라이언스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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