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기업 ‘작당모의’가 21일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작당모의는 앞서 Z세대를 위한 뷰티 모바일앱 ‘잼페이스(zamface)’를 오픈,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 맞는 메이크업을 추천하고 영상에서 보고 싶은 부분으로 즉시 이동하도록 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또 AI 분석을 통해서는 전체 뷰튜버 시장 화장품 브랜드별•제품별 점유율, 모바일 뷰티 시장 데이터도 추출한다는 소개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뷰티 콘텐츠를 기존 세대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하고 즐기는 아시아 Z세대 여성 집단에 강한 매력이 있는 서비스”라며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즈니스 지표의 가파른 성장이 이를 증명한다고 봤다”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홍수처럼 넘쳐나는 모바일 메이크업 동영상 중 이용자가 자신에 맞는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기능 업그레이드, AI 고도화와 함께 가입자 확장을 위한 마케팅에 이번 유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고객 1백만 명을 확보할 것”이라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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