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이 엠넷 ‘쇼미더머니8(이하 쇼미8)’과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협업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엠넷은 앞서 지난 23일 닷밀이 조성한 미디어아트 공간 ‘인사이드 서울’에서 40크루의 ‘담아’ 뮤직비디오를 촬영, 유튜브와 네이버TV를 비롯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키드밀리, 매드클라운, 스윙스, 보이콜드로 이뤄진 40크루의 ‘담아’는 쇼미8 5회 신곡 배틀 무대에서 선보인 곡. 엠넷은 방송 직후 각종 공식 채널을 통해 담아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26일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5만을 넘어서기도 했다.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인사이드 서울은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객이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200평 규모에 40여 대 레이저 프로젝터를 설치한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촬영 당시 활용된 배경은 ‘네오서울’ 콘셉트 영상이며 이는 현장에 방문한 쇼미8 제작진이 40크루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닷밀측에 콜라보를 제안했다는 소개다.
그밖에도 닷밀측은 “지난 4월 공개된 ‘루피&나플라’ 쇼미8 티저 영상 역시 닷밀이 총 제작을 맡은 강남역 ‘VR스테이션’ 내 미디어아트존에서 촬영되기도 했다”며 “4년 연속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의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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