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상반기 앱 부문에서 거래액 2,31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629억 원보다 42% 증가했다. 상품 등록 수도 작년 183만 건보다 54% 늘어난 281만 건을 달성했다.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 출시 첫 해인 2016년 881억 원, 2017년 2943억 원, 2018년 3421억 원 등 연간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추세를 볼 때 4,600억 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나라는 앱과 17년 간의 데이터가 축척된 네이버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사기신고 이력 조회 서비스 ‘사이버캅’을 통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동네별로 안심하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 앱에 숍인숍(shop in shop)으로 선보인 신뢰인증 개인장터 ‘평화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평화시장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론칭 100일 만에 800명이 인증셀러로 가입했으며 중고나라가 상품 공급과 배송을 지원하고 재고 걱정 없이 무자본으로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부업에 관심 많은 직장인과 주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정두 중고나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중고나라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신사업으로 선보인 평화시장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착실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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