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앤컴퍼니가 8월 29일 온라인 계약 서비스 코메이크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엘앤컴퍼니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온라인 서비스 자회사. 코메이크는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계약서 서비스로 초안 작성에서 협의, 체결, 관리까지 서비스 하나로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 계약서를 작성할 때 조항별로 변호사가 영상을 통해 작성법을 가이드해주는 쉽게 따라하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밖에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계약서 템플릿 수백 종을 제공해 초안 작성을 돕는다.
코메이크는 미국 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오세미티엑스(Yosemite X)와 협업해 계약 내용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명이 완료되면 서명 정보와 계약서 정보를 해시 암호화해 블록체인 상에 분산 저장한다. 이를 통해 위변호 방지와 진위 여부 확인, 법정 효력 강화 등이 가능해진다.
조원희 디엘앤컴퍼니 대표는 “기업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계속 개발하는 한편 개인 간에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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