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은행과 8월 28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4년간 신규보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제도. 대상 기업은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 중 신보와 기업은행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신규보증 고정보증료율 1% 지원,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과 보증료 우대 최대 0.5% 차감, 경영진단 컨설팅,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행은 신규대출 지원과 신규·기존 대출 금리 인하 최대 2%, 기존 대출 전액 만기연장 등을 지원한다.
신보 측은 올해 60개 기업을 지원하고 2020년부터 5년간 7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