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9월 1일 전국 고속버스 회사와 연계해 기존 고속버스 소화물 택배에 도어투도어, 온라인 서비스를 추가한 제로데이 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제로데이 택배 서비스는 당일 접수 당일 도착, 앱을 통해 접수에서 조회까지 가능하며 100개 터미널과 300개 노선을 통한 전국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존 고속버스 소화물 택배도 전국 주요 도시에 당일 배송을 할 수 있었지만 물건을 보내려면 터미널에 직접 방문해야 하고 물건 위치나 도착 여부 확인은 어려웠다. 제로데이 택배는 신청에서 수령까지 집이나 회사에서 당일 택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화물은 특성상 부피가 4만cm3, 무게 20kg 미만 제품까지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서울과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전주, 강릉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터미널 출발 노선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고속버스 운행노선을 가진 전국 노선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로데이 택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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