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스마트스터디 함께 개최한 8월 디데이(D.DAY)에서 베이비키스와 제제미미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상을 수상한 베이비키스는 선택적 발열, 보온 기능의 유아식판을 개발했다. 이은희 베이비키즈대표는 “아이들이 밥 먹는데 30분에서 1시간이 걸린다”며 “아이에게 시간이 지나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개발 이유를 말했다. 베이비키스는 식판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와 수분 증발로 인해 음식이 마르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베이비키즈 식판은 12월에 예정된 대형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20만원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상을 차지한 제제미미는 아이의 사진을 매일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를 위한 카메라 서비스앱 ‘쑥쑥찰칵’을 선보였다.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셔터 소리와 같은 구도로 찍을 수 있는 오버레이 기능이 있으며 개월 수 별로 사진을 정리해 영상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제제미미는 하반기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JR코딩연구소, 웨인힐스벤처스, 플라스크 등이 이날 디데이에 참여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최종 출전한 5개 기업에 대해 최대 1억원 상당의 직접 투자를 검토하고 해외 진출 및 라이센싱 협업과 같은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9월 디데이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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