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최대 100억 지원…예비유니콘특별보증 설명회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설명회를 9월 2일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당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이 이뤄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의 이해를 돕고 공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마루 180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10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제도에 대한 개요 설명과 함께 상반기 시범사업과 달라진 지원기준, 평가절차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며 이후 기업별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참여 접수를 받고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회사명, 주소 등 간단한 이력사항을 입력한 뒤 9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 가능 인원은 100명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시장검증·성장성·혁신성 3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 기업과 코넥스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공모를 통해 15개 내외 기업에 대해 총 1,000억 원 규모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5일까지 기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상반기 시범사업의 성공으로 하반기에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정식 제도로 자리잡아 유니콘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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