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와 국내 여행·레저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8월 30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제휴 상품 개발과 판매, 차량 임대 관련 시스템 고도화,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을 통해 종합 여행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양측 시스템을 연계해 야놀자 앱에선 숙박과 레저, 렌터카 서비스 예약과 결제를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고 딜카 앱에선 픽업과 반납 등 렌트 차량 이용을 지원한다. 여행 상품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콘텐츠도 공동 개발한다. 야놀자를 통해 국내 숙소나 레저 상품을 이용하면 딜카가 고객 위치로 렌트 차량을 배송해준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지금까지 내부 시스템 안정화에 집중했다면 올해 말부터 야놀자 등 시장지배력이 높은 사업자 제휴를 통해 시장을 변화시키는 공격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2021년까지 카셰어링과 단기 렌트 시장 1위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코레일 기차 예매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렌트카 서비스까지 연계해 여행객 편의를 높일 다양한 모빌리티를 아우르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숙박과 레저 뿐 아니라 교통편까지 한 번에 예약 가능한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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