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VCNC)가 3월부터 진행한 ‘타다 신규지역 제안’에 따르면 8월 19일 전국 1,000여 개 지역 3만여 건에 이르는 서비스 확대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인천 경기 2만 2,475건, 대전 세종 충청 2,160건, 광주 전라 1,372건, 대구 경북 1,842건, 부산 울산 경남 4,028건, 강원 403건, 제주 431건 등이다. 6대 광역시 기준으론 부산 32.4%, 인천 22.8%, 대구 16.8%, 대전 12.5%, 광구 9.9%, 울산 5.7% 순이다.
브이씨엔씨는 서울에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해 호출 수 역시 출시 당시보다 1,6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타다 실시간 호출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수도권 49곳이다. 이용 지역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것. 또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인 타아 에어 역시 지난 5월 20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에 인천공항을 추가했고 5월 24일부터 서울 전 지역 외에 경기 성남고 부천, 과천을 추가했다.
타다는 출시 10개월이 지난 8월 기준 회원 수 100만 명, 재탑승률 평균 89%로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는 “서비스 개선과 지역 확대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동 수요자인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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