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9월 2일 우리은행과 소재·부품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수출 규제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 대상은 소재·부품 기업 등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업종 영위 기업.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을 통해 2,600억원 규모 우대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특별출연금 8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10억원 등 90억원을 기보에 특별 출연하며 기보는 협약 대상 기업에 보증료율 10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는 0.2%p 감면, 우리은행은 보증료를 2년간 1%p 지원한다.
기보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 핵심 소재·부품 분야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 자립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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