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서비스 집토스가 서비스 대상을 주한 외국인으로 넓히고 ‘ZIPTOS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ZIPTOSS는 기존 집토스 웹사이트와 앱으로 제공하던 전월세 매물 정보를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 제공하며 지난 7~8월 베타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 70명이 이를 이용, 이 중 50명이 보금자리를 찾았다는 소개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기준 236만 명으로 매년 5~10% 가까이 증가했지만 이들에게 집찾기는 쉽지 않은 부분으로 남아있다”며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고객도 국내서 쉽고 빠르게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집토스는 최근 오픈한 회기점을 포함해 관악, 신대방,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1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물 정보를 직접 수집, 중개 수수료 없이 집을 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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