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호텔 및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을 운영하는 ㈜데일리를 인수했다. 야놀자 측은 “데일리의 국내외 고급 숙소 및 레스토랑 등 사업이 자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특급 회텔 체인 및 풀빌라 등 고급 숙소 예약 서비스와 맛집 등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한 고메 서비스를 강홯 여행 및 레저 고객을 위한 토털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는 2013년 설립돼 국내 최대 특급호텔 및 파인 다이닝 예약 플랫폼인 데일리호텔 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1700억 원이며 누적 다운로드는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신인식 ㈜데일리 대표는 “데일리호텔은 창업 초기부터 고객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을 목표로 성장해왔다”며 “야놀자와 함께 함으로써 호텔과 다이닝을 넘어 여가와 여행의 경험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스테이케이션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특급 호텔 및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위한 고메 예약 노하우를 보유한 데일리호텔이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하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는 숙박뿐 아니라 레저시설 및 액티비티, 모빌리티, 레스토랑 예약 등 여행 및 레저 고객에게 필요한 토털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