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수지 롯데몰에 오프라인 매장 2호점 개점

백패커가 롯데몰 수지점에 오프라인 마켓 아이디어스 스토어 2호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는 인사동 쌈지길에서 약 2년 동안 오프라인 매장 아이디어스 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아이디어스 스토어 1호점은 쌈지길에 등록된 약 120개 매장 중 매월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사동 별관 건물로 단독 확장 이전 한바 있다.

아이디어스 스토어 2호점이 입점하는 롯데몰 수지점은 신분당선 성복역과 직접 연결되며 7만 3800㎡에 지하 6층, 지상 6층 규모의 용인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2호점은 아이디어스의 품질 좋은 수공예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악세서리, 패션용품, 도자기, 수제먹거리, 반려동물 간식 등이다.

현재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 수는 1만 1000명에 이르며 각종 수공예품과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에 이르기까지 16만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거래액은 약 580억 원으로 월간 방문자 수는 260만 명을 넘어섰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국내 수공예 산업을 이끌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오프라인 매장 2호점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며 “아이디어스 스토어 2호점이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라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패커는 이달 말 아이디어스 공유 공방인 크래프트랩 1층에 아이디어스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식당 크래프트하우스를 열고 다양한 식사와 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