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블록체인] 삼성+카카오, ‘갤노트10 클레이튼폰’ 선보인다

벤처스퀘어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티코노미와 한 주간 블록체인 업계 동향과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갤럭시노트10 속 클레이튼 플랫폼=9월 첫째 주 첫번째 소식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에 이어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노트10에 디지털 월렛을 탑재하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 이번 노트10에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카카오의 결합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노트10, 클레이튼 품었다…삼성, ‘클레이튼폰’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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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 UDC 2019=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국내 최대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9(UDC 2019)’를 4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두나무 설립자 겸 개발자 송치형 의장은 올해의 업계 상황에 대해 지난해와 비교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 금융권의 시장 진출, 국내외 주요 인터넷 플랫폼 강자의 블록체인 사업 전개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석우 두나무대표는 블록체인 규제나 대책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이 1년 전과 전혀 달라진 게 없다며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기도 했다.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UDC 2019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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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투자자, 비트코인 파는 쪽이 많다=국내 투자자 중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의 비중이 파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현재 비트코인(BTC)으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총 873명의 응답자 중 ‘보유’라고 답한 비중이 47%로 가장 많았고, ‘매수’는 31%, 매도는 22%로 각각 집계됐다.

후오비 글로벌, 비트코인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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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하는 거대 금융 기업=해외 시장에서는 거대 금융 기업들이 속속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구축하며 시장 확대, 상승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인터콘티넨탈 거래소(ICE)가 만든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오는 23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앞서 6일 비트코인 커스터디(자산수탁)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백트,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 6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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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에크, 비트코인ETF 투자신탁 상품 판매=이에 앞서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와 솔리드(Solid)X는 5일 비트코인 ETF 투자신탁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은행과 헤지펀드 등 특정 기관투자자를 ‘한정’으로 한 상품이지만 최근 침체된 시장 회복에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반에크·솔리드X, 기관투자자 한정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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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끄는 알리바바의 블록체인 행보=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블록체인 관련 행보도 주목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등 외신들은 알리바바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저작권 관리 스타트업 비트마크(bitmark)에 출자한 사실을 보도했다. 중국 매체 IPR데일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 건수에서 알리바바는 322건으로 전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알리바바·HTC,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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