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이 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 수행사로 선정, 문화정보 안내 로봇 서비스 구축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클로봇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여러 기술을 손쉽게 연동, 관리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을 개발해 네이버 D2SF,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롯데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어서는 한국 암웨이 고객 응대 로봇 ‘드리미’, 롯데타워 안내 로봇 ‘로타’, 기아자동차안내 로봇 ‘로타’, 뉴스킨코리아 상품 안내·결제 로봇 ‘뉴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사업 수행사 선정을 통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공항에 자율주행, 다국어 챗봇과 음성검색 서비스를 갖춘 도슨트 로봇 ‘큐아이’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지난해 1차 박물관 큐레이팅 사업에도 한컴로보틱스, 아이브릭스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로봇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좋은 호응을 얻었다는 소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방문객과 관리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며 “문화정보 안내 로봇 서비스를 설계한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기반 실내외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