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콴택이 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에이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콴텍은 2018년 4월 에이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6억 투자 유치 이후 30억 원을 추가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 3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콴텍은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 설계와 알고리즘 투자 상품 추천, 고객 자동 관리 기능을 갖춘 플랫폼 아이라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라는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PB와 자산관리사가 금융 상품을 판매할 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과 로도어드바이저가 합쳐져 상생하는 하이브리드 로보어드바이저를 구현할 것이라는 게 콴텍 측 설명이다.
아이라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상품은 콴텍 모바일 자산관리 마켓인 머니포트와 연동해 온라인으로도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상근 콴텍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도 사람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산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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