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실손보험 간편청구 선보인 레몬헬스케어

레몬헬스케어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인 의료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인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KT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기가체인 바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의료 플랫폼 웰(WELL)을 통해 구현한 것. 의료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고 병원과 환자, 보험사간 의료 데이터를 전송할 때 위변조를 막아 보안을 끌어올렸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앱으로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청구에 필요한 모든 진료증빙데이터는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청구 소멸시호 내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 확인도 할 수 있어 소액보험금에서 수십 개 진료내역까지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신청한 보험청구 내역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저장해 환자 본인만 인증을 통해 보험 청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 데이터도 블록체인을 통해 저장, 관리하며 환자 동의를 얻은 기관만 열람할 수 있다. 접근 이력도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게 관리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레몬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전국 주요 대형병원 환자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측은 또 자사 레몬케어 플랫폼에도 올해 안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끝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진료비 수납과 전자청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생체나이분석 등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레몬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200여 개 대형 종합 병원에 제공할 예정.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안전성이 담보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적 헬스케어 서비스를 적극 개발 확대해 헬스케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