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덱스머니가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전자결제대행 PG(Payment Gateway) 사업 확장에 나선다.
얀뎃스머니는 러시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얀덱스가 설립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얀덱스와 스베르뱅크가 합작 설립한 곳으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전자지갑, 애플페이, 구글페이, 위챗페이 등 자국 통화와 전자상거래 업체 현지 통화간 통합 전자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이미 1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이 얀덱스머니를 통해 러시아와 CIS 지역 시장을 공략 중이다.
얀덱스머니는 자사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 국내 기업 홈페이지 현지화 작업과 쇼핑몰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얀덱스머니 국내 파트너인 케이알파트너스 측은 2018년부터 얀덱스머니와 제휴를 통해 러시아와 CIS 지역으로부터 인바운드 매출이 27%Q로 크게 늘었다며 얀덱스머니가 단순 결제 대행 서비스 솔루션을 넘어 고객 접점을 찾을 수 있게 돕고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현지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미로신(Danila Miroshin) 얀덱스머니 아태 총괄은 “패션과 뷰티, 전자 제품 수요가 높은 러시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며 “얀덱스머니가 러시아 소비자와 한국 강소기업의 접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인 만큼 한국 기업의 얀덱스머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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