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바른얼라이언스 출범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이 성동구청 및 10개 소셜벤처와 함께 자원순환을 위한 ‘바른 얼라이언스(Barun Alliance)’를 출범했다. 1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영희 성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SK텔링크 한기영 Device사업본부장,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 김정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른 얼라이언스는 바른폰이 추구하는 자원순환의 환경적 가치에 공감하고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민·관·소셜벤처들이 모여 ▲중고폰을 활용한 지속가능 아이디어 발굴 ▲사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상호간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대화의 장을 통해 자원순환의 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비롯해 대표적인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기업으로 꼽히는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기영 SK텔링크 디바이스 사업본부장은 “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바른폰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혁신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의 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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