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다.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예전 같은 대가족 모임은 아니더라도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럴 때 세대간 간극을 조금이나마 메워줄 만한 유용한 기능을 지원하거나 집안에 따라선 제사를 지내고 혹은 시골로 향할 경우에는 덜 막히는 길을 찾을 때에도 유용한 앱이 많다. 추석 연휴에 도움이 될 만한 실속 모바일앱 5종을 뽑아봤다.
◇ 3D지도로 실감 나는 길 찾기를 ‘아틀란3D’=아틀란3D는 티앱과 네이버 지도, 카카내비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현실감 있는 3D 지도를 통해 시인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초행길을 갈 때에는 내비게이션이 있더라도 길을 찾기 어려운 탓에 헤매게 되기 일쑤. 하지만 아틀란은 실제 도로나 건물과 최대한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줘 인식하기가 쉽다. 가까운 주유소나 미세먼지, VMS 고속도로 전광판 안내 기능 등 소소한 차별화 기능도 더했다. 구글 플레이 | 원스토어
◇ 차례상 정보 종결앱 ‘제사의 달인’=어떤 과일을 어디에 올려야 하고 할머니가 좋아하셨던 음식은 또 언제 올려야 하는지. 제사의 달인은 꼭 필요한 상 차리는 방법과 지역별 특징, 지방 쓰는 법을 간단하고 쉽게 정리한 앱이다. 구글플레이
◇ 추억 돋는 동영상앱 ‘캠코더’=동영상을 아날로그 캠코더로 찍은 효과를 주는 한편 찍은 날짜와 시간을 자동 기록해 가족을 마치 추석 특선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만들어준다. 1년에 2번 이상 함께 모이기 어려운 가족의 모습과 감성을 간직해볼 수 있다. 가족의 요리하는 모습 등 명절 일상부터 짧은 가족 미니 인터뷰 같은 걸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
◇ 신상품·레스토랑 무료 경험을…‘공팔리터’=새로 나온 신상품이나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은 언제나 관심사지만 만만찮은 비용이 항상 부담. 공팔리터는 직접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배송료 없이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경험한 리뷰로 대가를 지불하는 특색 있는 서비스다. 이미 국내외 4,500여 개 기업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매일 새로운 신상품과 레스토랑 이용 기회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홈페이지 | 앱스토어
◇ 온 가족 모여 돈 모으는 앱? ‘아몬드락’=아몬드락은 앱이나 게임을 하는 동안 광고를 보면 벌어들이는 광고 수익을 개발사와 사용자가 반반씩 나누는 서비스다. 번거로운 가입 절차 없이 앱만 설치해 곧바로 쓸 수 있는 간편함은 물론 받은 광고 보상을 즉석으로 상품권이나 코인으로 교환해 쓸 수 있고 보관하게 포인트 지갑과 전자지갑을 앱 하나로 구현했다. 아몬드는 오픈 기념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2,000원 상당 코인을 무상 제공하고 친구를 초대하면 추가 1,000원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 |잠금화면앱 아몬드락(구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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