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키친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패스파인더H, 우미건설, 아이파트너스 외에 기존 투자자인 패스트파이브와 슈미트로부터 92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4억원. 회사 측은 이번 투자금을 ICT 시스템 고도화와 지점 확대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 패스트파이브와 공유 가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 입주자가 고스트키친에서 주문한 음식을 편하게 즐길 다이닝룸을 운영하거나 입주자 전용 주문 웹사이트 구축, 쿠킹 클래스 운영 등에 나설 예정.
최정이 고스트키친 대표는 “고스트키친은 점주가 지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외식업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고스트키친에서 창업한 점주가 다른 지역 고스크키친 지점에 2호점, 3호점을 연속 오픈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서울 시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지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마트게이트인베스트먼트 측은 “고스트키친은 외식업과 배달업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KAIST 출신 개발 인력이 만든 국내 첫 ICT 기반 스마트 공유주방이라는 점과 외식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외식업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다른 공유주방 브랜드와 차별화된다”며 “배달음식점은 ICT 기술 활용 여하가 사업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어 고스트키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투자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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