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코스포 김봉진 의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소 스마트 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계기로 전통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스마트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등 폭넓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 1,100여 개 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2018년에 출범했다. 우아한형제들·비바리퍼블리카·컬리·보맵 등 스타트업과 롯데액셀러레이터·한화드림플러스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55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1962년에 설립된 경제단체다. 중소기업의 인력지원, 수출 및 판로지원, 정책지원 등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위해, 전통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변하는 두 기관이 협력을 약속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스마트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은 “혁신 생태계가 잘 구축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 상호 시너지 낼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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