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울시 종로구에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열었다.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서울 역삼, 부산, 광주에 이은 4번째 소상공인 지원 공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오프라인 성장 거점으로 지난 5년간 사업자와 창작자 41만명을 지원해왔다”며 “교육과 컨설팅, 창작 스튜디오 등은 모두 사업자와 창작자가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서울 홍대와 상수 지역에도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파트너스퀘어를 열 계획이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이 온라인을 통해 사용자와 연결하고 다양한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비즈어드바이저 등 AI와 이를 적용한 스마트 도구 고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예약 서비스와 AI전화 이용자가 모바일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하는 테이블 주문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용자 취향과 맥락에 따라 주변 장소를 추천해주는 스마트어라운드의 경우 키워드 검색보다 길찾기는 35.3배, 전화는 7.8배로 오프라인 상점 연결 전환율이 높다는 설명. 네이버는 AI 추천 기술로 오프라인 상권에서 불리한 지점에 있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시작한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32만명을 지원했고 신규 창업자의 결제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도 3월부터 지금까지 창업자 2만명, 판매자 성장 포인트를 더해 2년간 누적 5만 3,000명 사업자를 지원했다.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누적 400억원 이상 사업 자금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한성숙 대표는 “다양성과 역량을 가진 스몰비즈니스가 디지털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와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만들도록 기술과 데이터로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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