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콘진, 글로벌 크리에이터 30팀 배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9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해외진출지원 사업 최종 30팀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4월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크리에이터 30팀을 선발, 5개월 간 MCN사인 코랩 코리아와 1:1 멘토링과 채널 진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국내 MCN 전문가와 4개국 해외 시청자 채널 진단 리뷰, 글로벌 유튜버가 함께 한 워크샵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방향성과 내용, 성장가능성 등을 가늠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에는 우수 크리에이터 4팀이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드콘2019에 참가했다. 현지 행사에 참가한 크리에이터 안구정화TV, 잔나코리아, 코미꼬COMICO, 김치커리스마일은 해외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해외진출지원 사업 진행 결과 크리에이터 총 30팀이 사업 전 대비 평균 2배 이상 구독자를 확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잔나비코라이의 경우 4개월 간 최고 15만 명 구독자 상승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를 글로벌 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과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1인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성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