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강릉·춘천에 스타트업 투자 유치 설명회 연다”

강원도 투자 교육 및 투자 로드쇼가 24일부터 원주, 강릉, 춘천 지역에서 순환 개최된다.

강원도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투자 설명회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첫 행사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이하 강원중기청)이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대 및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강원지역BI협의회, 강원혁신센터 등이 함께하는 2019 강원벤처투자로드쇼가 24일 강원혁신센터 원주사무소에서 열린다. 밴처캐피탈 투자자 15명과 강원도 12개 우수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와 1:1 투자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강릉에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영동)지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 교육이 개최된다. 행사는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한국엔젤투자협회, 강원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스타트업과 매칭펀드를 희망하는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집중 교육과 집단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 춘천에서는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주관하는 투자교육 및 IR이 열린다. 서귀동 세움넷 이사가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주제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에 대해 강의한다. 지역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가 참여하는 IR에는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대학교창업지원단이 추천하는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강원중기청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투자자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과 투자설명회를 지역 순환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도내 중소기업에게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