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가방 편집샵을 운영하는 저스트원더가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저스트원더는 2018년 설립된 부산시 소재 패션 스타트업으로 퀄리티 있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를 소개하고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디자이너 가방 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프리미엄 유통망과 함께 전국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독일 프리미엄 국제 패션박람회에 참가, 해외 진출도 노리고 있단 소개다. 또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가방 제작 플랫폼 ‘메이크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저스트원더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유통플랫폼과 제조부문 플랫폼 ‘메이크백’을 향후 하나의 채널로 통합, 제품 설계부터 배송까지 일원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 전했다.
한편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제2벤처붐 확산을 위해 엔젤투자 보증과 기업 보육을 동시 지원하는 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하거나 민간 전문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가 추천한 곳에 한해 기금측이 투자액의 2배까지 보증한다. 내년부터는 성과 우수 기업을 별도 선발해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하는 포스트 엔젤보증 제도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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